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네 온몸이 밝아 조금도 어두운 데가 없으면 등불의 빛이 너를 비출 때와 같이 온전히 밝으리라 하시니라”(눅11:34-36)
사람들이 먹을 것이나 지식과 정보에 눈이 활짝 열리기도 하고, 명예로운 일에는 눈을 반짝거리는 이유는 어둠의 빛을 재빨리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자신에게 유리한 사람은 잘 보는데 하나님께 가까운 사람은 보지 못하는 눈들이 많습니다.
요나의 눈도 물고기 배속에 들어가기 전과 이후가 다르기에, 주님께서 표적을 구하는 악한 세대에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고 요나가 물고기 배속을 통과한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되듯 인자도 이 세대의 표적이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눅11:29-30).
예수는 육신으로 오셔서 기름 부으신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임하셔서, 아담을 완전히 끝냈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고 그 이름 안에서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 가운데 그리스도로 임재하십니다.
우리 속에 그분이 계시면 우리는 영생을 가진 것입니다(요일5:12).
그리스도는 우리 속에서 빛과 생명과 사랑이 되시는데, 이런 사람은 등경위에 두는 등불처럼 빛이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빛으로 비췹니다(눅11:33).
요나의 표적 곧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를 안다는 것은, 어둠의 나를 버리고 빛 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는 이것이 되는가 안 되는가를 보는 눈이어야 합니다.
눈이 어두우면 온몸도 어두워지며, 많은 사람이 음부에서 먹고 자고 일어나고 누우면서도 빛 타령만 하게 됩니다.
성령을 구한다는 건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찾는다는 뜻으로, 남을 살리고 자신도 사는 눈은, 요나가 니느웨를 살리고 자신도 하나님의 꾸중을 듣고 살아나는 것입니다.
자신 속에 어둠이 있으면 자기 마음대로 하는 외식이 되고, 빛이 있으면 성령이 내 속에서 주의 말씀을 증거하실 때 비로소 나도 성령과 함께 찬양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와 함께 성령을 간구하며 주와 함께 멍에를 매고 그 십자가를 통과한 표적을 보이는 등대와 같은 빛이 되시는 사랑하는 동역자분들께 2024년의 마지막 달 12월의 기도 제목을 보내드리오니 마음껏 목청 높여 응원가를 불러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2024년도 한해를 그리스도인으로 살며 수고하신 모든 분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하며 사랑합니다!
서부 아프리카 대서양 한복판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에서
조 남홍 연섭 선교사 드림
12월 기도 제목
*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이루어지는 온전한 사역이 되기를 위하여
* 유치원, 기독 초등학교를 통해 차세대의 일군을 키우는 선교 공동체가 되고 신학 중인
마르코스 형제가 준비된 사역자가 되기를 위하여
* 수요일 밤 중국인 성경 공부를 통해 그들이 전인격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신실한 중국
목회자가 들어와 부흥을 경험할 수 있기를
* 하나님이 세우신 선교 공동체 MCCV에 속한 모든 영혼 구원을 위해 올바른 신앙생활로
이끌어 갈 사역자를 보내주시도록
* 작은 승용차를 처분하고 4x4 Pickup Truck 구입에 부족한 비용이 채워지기를
소 속: CCMF(불어권 선교회), GMP America
전 화: 한국 070-8724-4456, 카보베르데 238) 959-3512, 3513
주 소: 2º andar da Fisioterapia O₂ atrás do Banco BCA, Palmarejo, Praia, Cabo Verde
E-Mail: nhongcho@hanmail.net, youncho5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