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하는 자요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3 : 1-2
하나님의 사랑, 성령이 오시지 않으면 인자이신 그리스도와 하나가 될 수 없어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할 수 없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으면 이웃 형제들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사도 요한이 사랑하는 자들아 하고 부르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진리를 행하므로 형제들을 사랑하는 자들이라고 부른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배척하면 그 안에 영생이 없어 죽은 자이기에, 스스로 죽이고 남도 죽이는 자가 됩니다.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이 사망에 마음이 지배당하기 때문에 형제들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 형제는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주 예수그리스도이시며, 우리는 그 사랑을 알므로 주를 모시고 하나가 되게 하신 그 계명을 지켜 주님을 사랑하는 그것이 바로 영생입니다.
우리가 형제들을 사랑하므로 주의 생명을 얻고 있는 자로 증명되며, 우리 속에 있는 주의 생명이 형제들을 사랑하도록 하는, 즉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므로 생명을 얻어 그 생명력으로 형제들을 사랑하게 되는 겁니다.
주님과 하나가 되기를 꺼려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생명이 없으므로 다른 형제들을 사랑할 수 없어서 말로만 사랑하고 형제들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버리지 못합니다.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요일3:17)는 말씀처럼, 속에서 역사하시는 주의 생명이 재물보다는 더 커야 합니다.
재물보다는 주님을 더 사랑해야만 재물로 형제들을 사랑할 수가 있는 것이지, 재물이 목숨 같아서야 어찌 그 재물로 형제들을 사랑할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는 그 진리의 사랑을 항상 받고 있으나 그 사랑을 온전히 이루지 못하면 책망이 따르기 때문에, 영혼이 묵직하게 느껴지는 것처럼, 부디 진리를 따라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므로 하나님께 담대하게 구할 수 있는 자격지심을 얻어 영혼도 잘 되고 범사도 잘 되고 강건하기를 기도합니다.
카보베르데의 형제를 사랑하는 동역자분들께 12월의 기도 제목을 보내드리오니 목청 높여 응원가를 불러주시며, 더욱 형제를 사랑하고 그로 인해 하늘 아버지의 축복이 가득한 성탄의 계절이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서부 아프리카 대서양 한복판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에서,
조 남홍, 연섭 선교사 드립니다.
12월 기도제목
*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들이 성취되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 전기 승압과 인터넷 시스템 설치가 잘 마무리되었지만, 여전히 낮은 전류로 인해 보건소 운영을 위한 태양광 설치의 절실한 필요를 하나님께서 받아 주시기를
* 교회와 유치원, 초등학교, 보건소가 있는 선교 공동체 안에 우물 시추 탐색과 시추가 큰 무리 없이 이루어져 마을 사람들이 교회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날 수 있도록(교회가 세워지고 늘어난 주민들이 한 우물을 사용하면서 물 분쟁을 할 정도로 부족한 물 입니다)
* 의료청과 MCCV 간에 협약이 신속히 이루어져 의사와 간호사들이 보건소에 배정되도록
* 학교와 유치원에 풍족하게 채워주는 영의 양식만큼 육의 양식인 급식도 풍족함으로 아이들의 부족한 영양을 채워줄 수 있도록
* 유치원생들과 기독 초등학교 아이들의 신앙교육이 부모님들에게도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소 속: 한국 불어권 선교회, GMP America
전 화: 한국 070-8724-4456, 카보베르데 238) 959-3512, 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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