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 22:39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 안에 모든 율법은 다 이루어집니다.
강도 만난 자의 이웃 사마리아인은 강도 만난 현장을 자기 일처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강도는 그 이웃을 사랑하므로 영생을 얻습니다.
그 선한 이웃은 바로 자기 몸을 우리에게 주신 사랑의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자기처럼 생각하시고, 자신의 몸으로 우리를 사신 것과 같이 먼저 자신을 팔고 예수 그리스도를 사들여 주와 하나가 되는 경건의 훈련을 반복하는 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런 과정이 반복되는 중에서 이웃을 내 몸같이 여기는 성숙함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포도나무와 가지가 된 다음에 이웃 사랑으로 나아가게 되는 원리를 제시합니다(요15장).
의무와 책임으로 율법의 쫓김을 받는 자리에 와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에 의한 하나님의 사랑에 이끌려 등이 떠밀리는 자리에 와 있는 겁니다.
만일 아니면 주의 이름으로 많은 일을 많이 했지만, 그날에 ‘불법을 행한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는 일갈이 떨어지겠지요(마7:23).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우리들의 사랑의 집을 지은 것이 아니라 나의 이름을 내기 위한 나의 집을 부지런히 지은 결과로, 만일 서로 물고 뜯어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고 하십니다.
나는 죄 사함을 받았다고, 나는 구원을 받았다고, 나는 자유를 얻었다고 말하는 이들에게 경고하십니다.
서로 잡아먹으려고 아옹다옹하는 것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생각하는 반대의 현상입니다.
슬프게도 이런 모습이 교회라는 미명으로 흔하게 연출이 되고 있다는 겁니다.
세상에 성공하는 사람도 많고 위대한 사람도 많은데 아무리 봐도 그들의 얼굴과 모습에 흙의 색깔이 짙습니다.
생명나무가 되어 사랑 나무로 진화하는 진리의 말씀이 아지랑이처럼 뿌옇습니다.
그로 인해 성령을 모시고 그 안에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사랑의 집을 짓는 건축공사도 발견하기 힘이 듭니다.
바로 아담 안에 있는 본성이기 때문입니다.
말세가 될수록 인정이 메말라가므로 이웃을 향한 시선이 점점 더 멀어지는 매정한 세상이 됩니다.
진리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가진 자라면, 이제 머리 되신 사랑의 주, 사랑의 왕을 사랑하므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이웃들을 너희가 아니라 우리라고 여겨 마음으로 끌어안을 수 있는 사랑을 따라가는 사랑하는 동역자분들이 되어 카보베르데의 3월 기도 제목을 응원의 목소리로 높여주실 동역자분들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서부 아프리카 대서양 한 복판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
조 남홍, 연섭 드립니다.
3월 기도 제목
*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사랑으로 구속받은 자의 삶으로 이루어진 생활 전도가 이루어지도록
* 교회, 유치원, 학교, 보건소를 통해서 영혼을 구원하는 참된 진리가 사랑 안에서 선포되고 우물과 태양광의 혜택을 누리는 조합원들의(29가정) 삶이 변화되도록
* 브라질 방문을 통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서 Marcos 형제가 신학을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고, 책임감 있는 다른 관리자와 MCCV 선교 공동체를 이끌어 갈 신실한 후임자(한국,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지에서)가 세워지도록
* 카보베르데 사역을 마무리할 때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모든 일을 지혜롭게 감당하도록
소 속: 한국 불어권 선교회, GMP America
전 화: 한국 070-8724-4456, 카보베르데 238) 959-3512, 3513
주 소: palmarejo Grande Condominium ‘Do’ #306 Praia, Cape Verde
E-Mail: nhongcho@hanmail.net, youncho5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