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희 성벽 위에 파숫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사62:6-7)
2024년 한 해는 주님을 쉬지 못하게 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종말 교회인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해 바울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하는 그 의미는, 그만큼 계시가 진전되어 항상 기뻐할 만하고, 쉬지 않고 기도할 만하며,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신앙의 수준이라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뜻 곧 ‘하나님의 의지’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뜻도 강한 의지를 내비치면 그대로 되는데, 그리스도 안에 나타나시는 하나님의 의지가 그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가 없는 법이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기뻐할 수 있는 영적인 원리를 가지고 진리의 성령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와 연결되어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가 모두 주의 뜻이 이루어지는 일임을 알고 감사할 수 있게 됩니다.
주기도문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고 주님께 그 기도를 올리면 반드시 주님께서 응답하셔서 우리 속에 그 응답하신 기운을 느끼게 하며, 주께서 십자가에 몸을 드려 구속의 제물이 되어 우리의 죄를 없이 하신 다음에 보좌에 앉으시고 성령을 보내주신 새 언약으로 주와 하나가 되어 피를 힘입어 몸이신 휘장 안으로 생명을 얻기 위해 나아가라고 하십니다.
예수가 주와 그리스도가 되심을 믿고 주와 함께 죽고 다시 사는 세례(침례)를 통한 회개로 죄 사함을 받고 성령의 선물을 받아 하늘가는 밝은 길을 항상 볼 수 있음으로 인해 믿음의 끝자락까지 나아가 영혼의 구원을 받기 위해 진리를 순종하므로 영혼이 깨끗하게 되어 거짓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러 뜨겁게 사랑하는 데까지 나아가기 위한 기도를 우리가 할 수만 있다면 어찌 주님께서 쉬시겠습니까?
주님은 졸지도 않으시고 주무시지 않는다고 시 121:4에 말씀하신 것처럼, 복 있는 사람이 주의 율법을 묵상하며 그 앞에 나아가면 주께서 그 묵상을 열납하시고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이 시절을 좇아 열매를 맺고 잎사귀가 마르지 않으므로 그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도록 하십니다.
우리가 죄에 빠진 인간을 구해내기 위해 성령과 더불어 변호하면 주님이 재판장이 되셔서 마귀의 참소와 우리의 변론의 대결을 들으시고 우리의 변론이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이기면 그 죄인의 구원을 선언하십니다.
우리가 진리 안에서 주님과 하나가 되어 그 이름을 쉬지 않고 부르면 우리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도록 부요하게 하시는 구원을 쉬지 않고 베푸십니다.
진리의 말씀을 듣고 듣는 가운데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늘 예루살렘에 연결이 된 참 교회가 되어 기도하든, 묵상하든, 말씀 증거든, 주의 이름을 호소하든 반드시 그를 찾는 자에게 상을 주신다는 확신으로 그 앞에 나아가는 담대함을 갖는 사랑하는 동역자분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주님이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뜻은 쉬지 않고 들으시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에게 귀를 주셔서 쉬지 않고 말씀을 듣게 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입을 주셨는데 쉬지 않고 믿음을 고백하고 시인하고 부르짖는다면 들으실 뿐 아니라 주님이 친히 보좌 우편에 앉으셔서 쉬지 않고 기도하십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함을 입은 자로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담대함으로 보내드리는 2월의 기도 제목을 한목소리로 하나님께 올려드리기를 부탁드립니다.
서부 아프리카 대서양 한복판의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에서
조 남홍, 연섭 선교사 드립니다.
2월 기도제목
*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살아가도록
* 교회, 유치원, 학교, 보건소를 통해서 영혼을 구원하는 참된 진리가 사랑 안에서 선포되도록
* Marcos 형제가 신학을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고, 책임감 있는 다른 관리자가 세워지도록
* MCCV 선교 공동체를 이끌어 갈 신실한 후임자가 세워지도록
* 카보베르데 사역을 마무리할 때까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영육의 강건함을 주소서
소 속: 한국 불어권 선교회, GMP America
전 화: 한국 070-8724-4456, 카보베르데 238) 959-3512, 3513
주 소: palmarejo Grande Condominoum ‘Do’ #306 Praia, Cape Verde
E-Mail: nhongcho@hanmail.net, youncho5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