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양선나] 09/2026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절
‘말을 잃어버렸다. 슬프다. 그 말이 다른 말 하나를 이끌고 돌아왔다. 기쁘다. 아들이 그 말을 타다가 다리를 다쳤다. 또 슬프다. 전쟁이 났으나 아들이 징용이 되지 않아 죽지 않고 살았서 다행이다’라고 하는 결국 인생이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말이 있는데,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말은 이와 같은 얘기가 아닙니다.
‘합력하여 선’이 되는 타깃은 하나님 아들의 형상을 본받는 것으로(롬8:29), 우리를 그리스도 안으로 부르시고, 의롭다고 하시고, 의롭다고 한 우리를 영화롭게 하시는(롬8:30)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고 있습니다(롬5:2).
‘나는 예수를 믿고 그의 피로 죄 사함을 받았으며 나는 주님이 다시 오시면 들림을 받는다면서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하는 사람은 현재는 성화가 되어가고 영화는 주님이 오셔서 몸이 변화되는 거라고 믿고 있겠지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눅17:17-19
에클레시아의 어근을 살피면 3단계의 구원을 의미하는 ‘에크, 레크, 토스’입니다.
애굽에서 양의 피를 바르고 탈출하여 광야에서 불기둥과 구름 기둥의 보호를 받으며 만나를 거둬 먹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훈련을 한 다음 가나안에 들어가서 땅을 기업으로 받는 데까지가 출애굽의 완성입니다. 중간에 이탈하면 에클레시아가 안 됩니다.
그렇다면 열 나병환자가 다 깨끗함을 받았는데 아홉은 자신들의 영광을 위해 각기 제 길로 가고 한 명만 주께 돌아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그 발 아래 엎드려 감사를 드린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습니다(눅17:11-16). 따라서 진정한 교회는 열중의 이 한 사람으로 진짜 알곡이며 생명 있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다시 사심의 참 된 의미를 알고 그 생명을 맛 보는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