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은 많지만 믿음에 의해 사는 사람은 적고, 구원을 받았다고 하는 사람은 많으나 구원받은 자답게 사는 사람이 적은 이유가, 아담 안에서 잃어버렸던 옛사람의 자아와 욕심의 잔재가 그대로 나타나는 구습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 유혹의 욕심을 따르는 옛사람으로 살고 있는지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총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고 사는지를 항상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가 영적인 존재라고 말할 수 있음은 십자가의 왼편에서 오른 편으로 옮겨 앉았고 언제든지 말씀을 따라 다시 돌아와서 제자리를 찾아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롬4:25
주님은 죄와 사망에 의해 그의 왼쪽에 있던 우리를 십자가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을 통해 십자가의 오른쪽으로 옮기셨다는 것을 믿고 순종하면 의롭게 되며,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하게 되고 그 영광을 바라보며 즐거워하는 소망이 살아있는 소망입니다.
누구든지 십자가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옮기신 주의 대속의 은총을 믿고 따라오므로 의를 얻어 진리의 성령이 역사하여 거룩함을 얻고 하나님의 영광에 도전하는 자격지심은, 바울이 말하는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이 있고 베드로 말하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이 있습니다.
아담 안에서 허물과 죄로 죽은 내가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십자가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옮겨져서 성령 안에서 주와 하나가 되어 은혜의 보좌를 향해 나아가는 동선을 그림처럼 마음에 품고 언제 어디서나 주의 이름을 불러 항상 구원을 얻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밖에 있을 때는 사망을 안고 사는 하나님과 원수로서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드리워 불안과 두려움에 의한 온갖 스트레스에 시달렸으나 이제 거듭나서 십자가의 오른편으로 옮겨 그 아들을 믿고 따라와 영생을 얻었습니다.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롬5:10
복음이 구원의 능력이며 십자가의 도가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가 되는 것은 우리의 믿음과 순종에 의해서 우리 속에 주의 영과 생명이 나타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아담 안에 있던 우리를 그의 십자가 오른쪽으로 옮겨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기에, 우리는 복음을 듣고 그의 피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받았으며 이제 더 이상 하나님의 진노의 자리에 머물 이유가 없고, 주님의 대속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구원의 지도를 그림처럼 마음에 품으므로 주의 살아 역사하심에 의해 그 생명으로 즐거워하는 구원을 얻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의 십자가의 대속의 은총으로 그의 왼쪽에 오른쪽으로 옮겨진 사실, 하나님의 원수가 된 자리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어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부르짖는 자리로 옮겨 앉은 사실, 그 피 안에 있는 약속을 믿고 주의 살아계심에 한영이 되어 주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리로 옮겨온 구원을 마음에 품은 그 그림을 따라 가면서 주의 이름을 부르므로 언제 어디든지 활동하는 구원을 얻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분들에게 9월의 기도 제목을 보내드리오니 목소리 높여 응원가를 불러 주셔서 이루고자 하는 하나님의 계획이 다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며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서부 아프리카 대서양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에서,
조 남홍, 연섭 선교사가 드림
9월 기도 제목
* 예수님의 향기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참된 제자의 삶이 되기를 위하여
* 미국의 FITRef(Faculdade Internacional de Teologia Reformada)에 등록한 ‘Marcos’ 형제가 온라인 강의를 들은 지 한 달이 지났고 매주 테스트를 통해 자신을 점검하는 시간이 되어 삶의 변화를 성도들에게 말씀으로 전할 수 있기를 위하여
* 교회 외관에 보수할 곳이 많지만, 우기(雨期)의 농산물 재배로 일할 사람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9월 16일 개학 전까지 모든 보수 작업을 다 마칠 수 있기를 위하여
* 조합원 28가정이 매일 150t의 물을 제공받는 것에 더욱 감사가 넘치고, 그 감사를 흘려보낼 수 있기를 위하여
* 9월 15일~ 11월 15일 한국 방문 일정 중, ‘마노엘’ 목사와 함께하는 동안 대한민국 교회가 만들어 가고 있는 좋은 면을 많이 보고 돌아와 침례 교회 사역에 큰 도움이 되도록
* 작은 승용차를 처분하고 4x4 Pickup Truck을 구입하여 리보네구아 MCCV 사역에 도움이 되도록
소 속: CCMF(불어권 선교회), GMP America
전 화: 한국 070-8724-4456, 카보베르데 238) 959-3512, 3513
주 소: 2º andar da Fisioterapia O₂ atrás do Banco BCA, Palmarejo, Praia, Cabo Verde
E-Mail: nhongcho@hanmail.net, youncho5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