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시 37:8
짜증(신경질, 분노, 불평)이라는 것은 정신적 또는 영적으로 정상에서 벗어났다는 의미입니다.
사방을 둘러봐도 시원스럽게 뚫린 곳 하나 없이 꽉 막힌 것 같은 지금의 이 상황이 너무 힘들어 짜증을 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이 상황을 하나님께서도 해결하시기에 벅찰 것이라는 아주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모든 어리석은 생각은 다 접고 전능자의 그늘에 머물고 의도적으로 하나님께 “그 어떤 것에 대해서도 염려하지 않으며 짜증내지 않겠습니다.”라고 말씀해 보시기 바랍니다.
6개월 전에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언제 끝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놀라운 속도로 퍼지면서 누군가로부터 전염이 됐는지조차 모를 정도에 이르다 보니 이제는 가까운 관계의 지인을 만나도 알게 모르게 경계를 해야 할 정도로 관계까지도 힘들어하는 것을 봅니다.
주님께서 최후의 만찬을 마친 후에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하라”(Love one another)는 새 계명을 주셨지만 우리가 주님처럼 100% 순도의 진정한 사랑을 한 적이 있었을까요?
이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온전히 드러내야 할 때라는 것을 코로나 바이러스를 통해 알려주시고 깨닫게 해 주시는 하늘 아버지께 감사가 충만한 날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서부 아프리카 대서양 한 복판의 작은 섬나라의 7월 기도제목과 함께 쌀 나눔 결산도 올려드리니 함께 기도하며 응원의 불씨를 지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카보베르데 조 남홍, 연섭 선교사
♦ 7월 기도제목
♦하나님의 현존 안에서 온전한 순종과 거룩을 유지하게 하소서
♦주님의 위로로 이곳에 보내진 자로서 다른 사람의 위로자로 사는 주님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기독 초등학교 허가를 받고 교실을 건축하게 하신 하나님의 뜻대로 부족한 재정(14,000,000원)이 채워지는 역사를 보게 하소서(드림스 드림 40%, 울산 영광 기도원 20% 십일조10%, 부족한 재정 30%)
♦리보네구아 교회와 유치원, 초등학교에 믿음으로 훈련된 신실한 일군들을 통해서 빛의 복음 사명자로 쓰임 받게 하소서
♦MCCV(선교 비전 공동체) 단체가 지역 복음화를 위해서 희생과 선행의 실천을 통해 열매 맺게 하소서
♦COVID-19에서 해방되고 우기철의 습도 높은 환경을 이길 수 있는 건강을 허락 하소서
카보베르데 긴급 구제 쌀 나눔
5월 7일~6월15일까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카보베르데 빈민가 지역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긴급 쌀 나눔을 했습니다.
교회 4곳과 개인 16명으로부터 총 6,500,000원의 후원금이 입금되었습니다.
5월07일 Ribeirão de Egua
5월26일 Praia 빈민가
6월06일 Tinka São Domingo
6월15일 Achada Ponta, Brava 섬
4번에 걸쳐 쌀 30Kg 310포대 x 20,000원 = 6,200,000원
식용유 1L 10Box x 18,000원 = 180,000원
6,500,000원 수입에
6,380,000원 지출
120,000원 잔금을 구제금으로 이월했음.
구제는 그리스도인 삶에 대한 하나님의 실천 강령, 즉 명령을 실천하는 것으로 선교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교회는 모든 인간에게 복음을 증거 해야 하고 또한 가난한 이웃을 구제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이번 쌀 나눔에 기도와 후원을 해 주신 모든 후원 교회와 개인 후원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주님 오실 그 날까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의 구제가 계속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서부 아프리카 대서양의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 조 남홍, 연섭 선교사 드립니다.
소 속: 한국 불어권 선교회, GMP America
전 화: 한국 070-8724-4456, 카보베르데 238) 959-3512, 3513
주 소: CP 1007, Praia, Cape Verde
E-Mail: nhongcho@hanmail.net, ycho56213@daum.net
카톡 ID: cavoverdecho, Aroma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