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마 5:8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의 은총을 믿고 따르는, 진리의 성령에 잠기는 성령세례를 받으면 주님과 하나가 된 몸된 성전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심령에 이루어지면서부터 포도나무에 붙은 가지로서 애통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주님께서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요16:20) 하신 말씀대로 해산의 고통을 겪습니다.
그로 인해 자신을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죽었음을 인정하는 거듭남의 새로운 삶이 내가 사는 것이 아닌 주님이 나를 통해 사심을 매 순간 의식하게 됩니다.
거듭난 신령한 속성으로, 하나님을 향해 거리낌 없이 영과 혼과 육이 주를 향해 집중하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긍휼 하심이 타인에게 마음을 드러냅니다.
만일 남을 긍휼히 여기지 못하면 하나님의 긍휼을 얻지 못한 것이기에, 당연히 하나님을 볼 수가 없어서 주님께서 기도하라고 하시고, 기도할 때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막11:25)고 하십니다.
주 기도의 가르침 속에는,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아버지께서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남을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은 주 기도를 할 자격이 없다고 말씀하신 것은, 그리스도의 자유 하게 하는 율법, 곧 율법에서 속량 받아 성령의 약속을 받는 진리의 복음을 듣고도 이해하지 못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향해 일반적으로 사랑하라, 용서하라 하시지 않으셨고, 먼저 그 사랑 안에 거하는 말씀을 듣고 지켜 그 사랑을 받은 자로서 서로 사랑하게 하신 것처럼, 용서나 긍휼 또한 마찬가지로 남을 묶거나 걸고 있는 마음이 사라지면 아버지 하나님을 향해 거리낌이 전혀 없는 청결한 마음을 얻습니다.
이 청결한 마음은 하나님을 뵐 수 있는 복이라서, 이사야는 흉악한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 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땅의 것을 굶고, 하늘의 것을 채우려고 하는 것)과 같이, 남을 긍휼히 여기지도 용서하지도 못하면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이 막힌다고 말씀하십니다.
진리의 성령이 임하므로 심령에 천국이 이루어져 애통에 의한 위로, 온유에 의한 새 땅, 의를 향한 주림으로의 배부름, 그리고 긍휼을 베풀므로 긍휼히 여김을 받아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를 향해 담대히 나아가는 사랑하는 동역자분들께 4월의 기도 제목을 보내 드리오니 목소리 높여 응원가를 불러 주시기를 간구하며, 그리스도께서 그 속에 나타나심을 담대히 구할 수 있는 청결한 마음을 갖게 되어 하나님을 앙망할 수 있는 축복이 카보베르데의 땅에 하나님 나라가 임 하기를 기도하고 후원하시는 모든 사랑하는 동역자들이 되시기를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서부 아프리카 대서양 한복판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에서 조남홍/연섭 선교사
4월 기도 제목
* 하나님의 말씀과 주님의 뜻에 겸손히 순종하는 삶을 위하여
* 매일 100톤의 물과 태양광 에너지의 혜택을 받는 기독 새마을 조합원들의 삶이 변화되고 진리에 이를 수 있도록
* 하나님의 인도함으로 Daiel 양 목사님께서 Marcos 형제에게 가장 알맞은 신학교를 하루빨리 추천해 주시도록
* MCCV 공동체가 믿음의 공동체로 세워지고 지역사회 개발을 위한 사랑의 실천을 할 수 있도록
* 연합과 협력을 할 수 있는 신실한 지도자가 동양 선교교회 차세대 단기 선교팀 방문을 통해 드러날 수 있도록
소 속: 한국 불어권 선교회, GMP America
전 화: 한국 070-8724-4456, 카보베르데 238) 959-3512, 3513
주 소: palmarejo Grande Condominium ‘Do’ #306 Praia, Cape Verde
E-Mail: nhongcho@hanmail.net, youncho56@gmail.com